애플 “갤럭시S4 특허 5건 침해”

입력 2013-05-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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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검색기능 시리 관련 특허 침해 주장…구글도 정조준

애플이 삼성전자의 특허침해 소송 대상에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4를 포함할 것을 요청했다고 22일(현지시간) 독일 특허전문 블로그 포스페이턴츠가 밝혔다.

애플은 전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연방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갤럭시S4가 자사의 특허 5건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서류에 따르면 애플은 갤럭시S4가 시리 관련 특허 2건과 그래픽사용자환경(GUI)·데이터태핑·비동기 데이터의 동기화 특허 등을 침해했다고 강조했다.

애플은 이 가운데 시리와 관련한 특허 2건은 기기가 아니라 제품에 탑재된 구글 나우 응용프로그램(앱)이 침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애플이 특허소송에서 구글도 조준하고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애플은 지난주 구글의 개발자 콘퍼런스인 ‘구글 I/O’에서 공개된 ‘갤럭시S4 구글 에디션’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애플은 매장에서 갤럭시S4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이를 입수해 분석했기 때문에 구글 에디션이 시장에서 풀리면 마찬가지로 이 기기도 분석해 특허소송 대상에 포함하려 할 가능성이 크다고 포스페이턴츠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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