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장학생 120명에 장학금 4억7000만원 지원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23일 부천 웅진플레이도시에서‘우체국보험 장학생 문화캠프’를 열고, 청소년 120명을 우체국보험 장학생으로 선발해 총 4억 7000만 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체국보험 장학생 선발 지원사업은 공익형 보험상품인‘청소년 꿈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중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재해나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할 경우도 최고 200만 원의 입원비를 지급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장학생 지원사업으로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1466명에게 총 52억 원을 지원했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가난의 대물림을 끊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배움”이라며 “미래의 꿈나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공부를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우체국이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