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작년 사업보고서 미비사항 1사당 1개 ‘양호’

입력 2013-05-16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월 결산법인 상장사들의 지난해 사업보고서 작성 수준이 대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상장사 1619개사에 대한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일제 점검한 결과 점검 대상의 약 70%에 해당하는 1129개사에서 미비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16일 밝혔다.

금감원이 지난 2011년 점검했을 당시 288개사(18%)만이 미비사항이 없었던 것에 비하면 대폭 늘어난 수치다.

또한 미비사항 총수는 1606개로 1사당 평균 미비사항수는 2011년 4.5개에서 지난해 1.0개로 감소했다.

금감원은 기존 상장법인 1550개사에 대해서는 ‘기업공시서식 작성기준’ 준수여부, 감사의견·내부회계관리제도 등 총 66개 항목을 점검했다. 신규 상장법인 및 6~11월 결산법인 등 69개사에 대해서는 한국식 국제회계기준(K-IFRS) 재무공시사항 70개 항목을 추가 점검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에서 미비사항이 발견된 곳은 163개사인데 비해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은 327개사로 다소 높았다.

미비사항 과다 상장사(미비사항 11개 이상) 비중은 1.2%(19개사)로 2011년 158개사(9.9%)에 비해 감소했다.

미비사항 유형으로는 요약(연결) 재무정보, 대손충당금 설정 현황, 재고자산 현황과 관련한 기재사항을 일부 누락하거나 부실 기재한 경우가 많이 발견됐다.

금감원측은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미비사항이 발견된 회사수가 대폭 감소한 원인에 대해 K-IFRS 도입 후 2년이 지나 정착기에 접어들었고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점검활동을 실시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다만 대손충담금 설정현황 및 재고자산 현황 등 일부 유형의 경우 매년 반복적으로 발견되고 있다”며 “미비사항이 발견된 490개사에 대해서는 사업보고서 정정 또는 차기보고서에 5월분 반영토록 지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사모대출發 숨은 부실 수면 위로…‘제2의 금융위기’ 도화선 되나 [그림자대출의 역습 上-①]
  • 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에도 소폭 상승...나스닥 0.47%↑ [상보]
  •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1월 1.59%↑…토지거래허가 신청은 2월 30% 줄어
  • 40兆 넘보는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K바이오도 ‘도전장’
  • 스페이스X 상장 임박에 국내 수혜주 '방긋'…90% 넘게 오른 종목도
  • 항공사 기장 살해범, 고양→부산→울산 도주 끝 검거
  • ‘금단의 땅’ 서리풀,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도약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⑨]
  • 탑텐, 다점포·가격 경쟁력 무기...업계 1위 맹추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③]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918,000
    • +0.19%
    • 이더리움
    • 3,443,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0.92%
    • 리플
    • 2,259
    • +0%
    • 솔라나
    • 140,500
    • -1.06%
    • 에이다
    • 430
    • +1.18%
    • 트론
    • 453
    • +4.14%
    • 스텔라루멘
    • 258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20
    • +1.85%
    • 체인링크
    • 14,580
    • -0.68%
    • 샌드박스
    • 131
    • -0.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