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돌발 상황, 스타급 대처…'상 받고가라!'

입력 2013-05-10 1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백상예술대회'에서 사회공헌 상을 받은 배우 안성기가 수상자 호명에 나타나지 않는 돌발상황이 벌어졌다. 하필 그때 화장실을 간 탓이다.

9일 열린 '제49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에 배우 안성기는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재능 기부 등을 통해 예술 산업과 사회 공헌에 기여한 예술인에게 주는 상이다.

그런데 그는 시상식에 참석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상자 호명에 무대에 오르지 않았다.

당황한 MC 오상진과 김아중은 "안성기가 자리하지 못했다"며 "트로피는 꼭 전달해 드리겠다"고 대처했다.

그런데 이후 영화부문 최우수 연기상 시상자에 안성기가 등장했다.

그는 "내가 지하에서 시상식 대기를 하고 있었는데 상을 줬다"며 "이렇게 억울한 일이 있나"라고 재치 있게 돌발 해프닝을 마무리했다. 호명 순간 그는 화장실에 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상 받고가라", "많이 당황했을텐데 재치있다", "내공이 묻어난다"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49,000
    • +1.6%
    • 이더리움
    • 4,395,000
    • +0%
    • 비트코인 캐시
    • 818,000
    • +2.96%
    • 리플
    • 2,869
    • +1.45%
    • 솔라나
    • 191,400
    • +1.86%
    • 에이다
    • 577
    • +0.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8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70
    • +2.47%
    • 체인링크
    • 19,300
    • +1.47%
    • 샌드박스
    • 18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