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중국에 개성공단 근로자 채용 요청

입력 2013-05-0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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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중국에 개성공단 근로자를 채용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9일(현지시간) 일본 아사히신문이 중국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당국 소식통은 “북한이 개성공단에서 철수시킨 자국 근로자들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우리 측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중국은 북한의 요청을 수용하는 것에 난색을 표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개성공단에는 5만3000명 이상의 북한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었지만 북한 정부는 지난달 한·미 합동 군사훈련에 반발해 근로자들의 전원 철수를 선언했다.

현재 한국 측 인원도 전원 철수한 상태여서 개성공단은 폐쇄 위게에 몰리고 있다.

북한은 평양, 신의주 등에서 모인 근로자들을 일단 귀향시켰다.

그러나 북한 고위 관리가 지난달 중순 접경 지역인 랴오닝성 단둥시를 방문해 중국에 파견하는 북한 근로자의 수를 늘려주고 이들 근로자를 수용할 만한 새로운 시설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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