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자재·공사방법 선정 기준 마련

입력 2013-05-0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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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전문가 472명 중 무작위 5명 항목별 평가기준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시설공사를 할 때 들어가는 자재나 공사방법(공법) 선정을 위한 구체적인 평가기준을 전국 시·도 교육청 중 최초로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앞으로 시교육청 본청과 각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이 집행하는 시설사업 담당 업체는 외부 건설전문가 472명으로 구성된 인력풀에서 무작위로 뽑은 5명의 자재·공법 선정위원들이 항목별 평가 기준에 따라 선정하게 된다.

자재 평가는 제시금액, 품질관리, 유지관리 등을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경제성, 시공성, 안전성, 유지관리성, 디자인 등을 종합적으로 보는 ‘정성평가’로 이뤄지며 각 항목당 배점을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업체가 선정된다.

공법도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나뉜다. 정량평가는 △제안금액 △사후관리 △가치분석 △품질관리 등을, 정성평가는 △경제성 △시공성 △환경성 △안전성 △유지관리성 등을 각각 평가한다.

교육청은 기술 보유자에게 제안금액과 제안관리기간을 제시하도록 하는 등 가치분석을 통한 평가도 병행할 방침이다.

또 사업 계획이나 일정을 알지 못해 참여하지 못하는 업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평가일시와 장소, 결과 등은 홈페이지에 사전 공지하고 설계 단계에서 자재·공법 선정 단계까지의 일정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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