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97.39엔…연준 부양책 유지에 달러 약세

입력 2013-05-02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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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는 1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기존 경기부양책을 유지할 것이고 밝히면서 달러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0% 상승한 1.3180달러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은 97.39엔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거의 없었다.

주요 6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0.12% 하락한 81.645를 기록했다.

연준은 FOMC 성명에서 “미국 경제활동은 완만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면서 “고용시장 상황이 최근 몇 개월간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실업률은 여전히 높은 상태이며 재정정책은 경제성장을 제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연준은 월 850억 달러 어치의 채권을 매입하는 현행 3차 양적완화를 유지하기로 하고 기준금리도 동결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연준은 “고용시장 전망이나 인플레이션 등에 맞춰 채권 매입 규모를 확대하거나 줄일 수 있다”고 전해 3차 양적완화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로 가치는 엔화에 대해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전날보다 0.11% 오른 128.35엔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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