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재배면적 4.4% 줄어…더 비싸지겠네

입력 2013-04-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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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급부족으로 양파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양파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4.4%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3년 마늘·양파 재배면적 조사 결과’를 보면 2013년산 양파 재배면적은 2만36헥타르로 지난해 2만965헥타르보다 929헥타르(4.4%) 감소했다.

2012년 수확기 이후 양파가격이 올랐지만 수입물량이 늘면서 양파가격 하락 우려가 확산됐고 마늘, 시금치 등 대체작물로 전환하는 농가가 늘었기 때문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최근 몇 년간 양파가격이 재배면적과 반비례 관계를 보인 점으로 미루어 올해 양파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2010년(2만2113헥타르)에서 2011년(2만2976헥타르)까지 재배면적이 863헥타르 늘었을 때 연평균 양파 도매가격은 924원에서 673원으로 떨어졌다.

반대로 2012년 재배면적이 전년과 비교해 2011헥타르 줄어들자 같은 기간 연 평균 양파 도매가격이 1330원으로 훌쩍 오른 바 있다.

한편 올해 마늘 재배면적은 2만9352헥타르로 마늘값 안정과 주산지의 마늘파종 기계화, 마늘 가공식품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1074헥타르(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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