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전패, 6명 중 한 사람만 “반성”말한 민주

입력 2013-04-2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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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재보궐 선거 12곳에서 전패한 민주통합당은 “겸허하고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박기춘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127명 소속 의원들 모두 무거운 책임을 감당하면서 처절하게 성찰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또 “선거 민심이 야권 전체의 긴장과 자극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더 낮고 겸허한 자세로 당의 변화와 뼈를 깎는 혁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념논쟁, 계파갈등, 대결정치 등 고질적 정치행태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야권 분열로 국민을 실망시키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 외에 전날의 민주당 참패에 대해 언급한 의원은 없었다. 이날 발언을 한 5명(변재일 백군기 유기홍 김관영 부좌현)의원들은 각각 민생현안 처리와 정부의 테러대비 대응책 촉구, 일본의 역사 왜곡에 관한 규탄,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해서만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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