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 작품, 칸 영화제 초청받았다

입력 2013-04-1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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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영화학과 김수진씨 작품 ‘선’ 주목

대학교 학부생의 졸업 작품이 세계적인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중앙대학교는 영화학과 소속 김수진<사진>씨의 졸업작품 ‘선(The Line)’이 칸 영화제에 초청됐다고 18일 밝혔다.

주최측은 다음달 15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제66회 영화제의 초청작을 16일(현지시각) 발표했으며 ‘선’은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은 칸 영화제의 공식 경쟁 부문으로 매년 전 세계 영화학도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올해는 총 18편이 초청됐다.

김수진씨의 영화 ‘선’은 불우한 처지에 놓인 한 아이와 함께하게 된 여자의 개인적인 상황을 통해 진정한 선의란 무엇인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선이란 어디까지인지에 대해 묻는다.

김씨는 “졸업작품으로 세계적인 영화제의 초청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장편영화를 꾸준히 만드는 감독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본교 영화학과 출신인 문병곤 감독(영화학과 02)의 ‘세이프(Safe)’는 같은 영화제 단편경쟁부문에 초청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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