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있는 상한가]천일고속,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기대 上

입력 2013-04-02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세계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의 지분 38.74%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천일고속의 주가가 상한가 행진이다. 이는 서울버스터미널의 재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9시5분 현재 천일고속은 전일보다 5150원(14.97%) 급등한 39550원을 기록하며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1120만주에 불과하지만 상한가 잔량은 56만여주에 달하고 있다. 현대증권, 키움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일 신세계 계열사인 센트럴시티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주식 총 383만6574주 중 SEBT투자회사가 보유한 148만6236주인 38.74%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센트럴시티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의 최대주주가 됐다.

신세계는 지난해 호남선 부지를 갖고 있는 센트럴시티의 지분을 인수한 데 이어 이번에 경부선 부지까지 사들이면서 '신세계타운' 조성에 나서게 됐다.

현재 서울버스터미널의 사업 목적상 주주로 한진과 천일고속이 각각 16.67%씩 지분을 갖고 있고 한일고속과 동부가 11.11%씩, 중앙고속이 5.54%, 동양고속은 0.16%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10,000
    • +5.63%
    • 이더리움
    • 4,169,000
    • +3.14%
    • 비트코인 캐시
    • 628,000
    • +3.54%
    • 리플
    • 718
    • +1.13%
    • 솔라나
    • 214,700
    • +7.19%
    • 에이다
    • 625
    • +2.97%
    • 이오스
    • 1,104
    • +2.6%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00
    • +4.5%
    • 체인링크
    • 19,140
    • +4.02%
    • 샌드박스
    • 603
    • +5.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