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욱일승천기' 배경 나치 거수경례 논란

입력 2013-04-02 01: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국내 한 사립대학교 학생들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욱일승천기'(旭日昇天旗) 이미지 합성사진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일 트위터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하단에 'DESIGN'(디자인학부)이라는 로고를 단 욱일승천기 배경의 합성사진이 게시됐다.

사진 속에서 남·녀학생 7명은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승천기 이미지를 배경으로 가운데에 선 한 남학생을 향해 손을 높이 들고 '하일(만세) 히틀러'를 외치는 나치식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디자인학부의 한 학생이 스마트폰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카카오스토리에 올리면서 공개된 해당 사진은 현재 온라인상에서 알파 만파 퍼져 나가는 상황이다.

욱일승천기는 일본의 국기인 일장기의 붉은 태양 문양 주위에 붉은 햇살(욱광·旭光)이 퍼져나가는 모양을 형상화하여 만든 깃발로, 동북아시아 국가들은 일본 제국주의와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의 게양이나 노출을 철저히 금지하고 있다.

학생들의 소속 대학으로 지목된 학교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해당 학교의 한 관계자는 "학과에서 공식적으로 만든 이미지는 아니고 몇몇 학생들이 사적으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학교 측도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앞서 이 대학 경영대 재학생 30여명은 지난달 19일 원주시내의 한 도로를 무단 점거해 '강강수월래'이벤트를 벌이다 구설수에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AI 규제 쇼크에 반도체 중심 투매…코스피, 9개월만에 5000선붕괴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외국인 215조 판 코스피…연말까지 엑소더스 장세 이어지나
  • 트럼프, 선거참패 이틀 만에 또 관세 협박⋯"최고 300% 부과할 것"
  • 통합 진에어 출범 앞두고 대표 공백…한진칼 최대주주 변경까지 '이중 변수'
  • 뉴진스 계약서 들여다본 NYT…하이브 “법률 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10: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337,000
    • -4.66%
    • 이더리움
    • 3,039,000
    • -6.64%
    • 비트코인 캐시
    • 376,300
    • -0.37%
    • 리플
    • 1,653
    • -5.7%
    • 솔라나
    • 122,200
    • -5.2%
    • 에이다
    • 250
    • -5.66%
    • 트론
    • 433
    • +0.7%
    • 스텔라루멘
    • 211
    • -6.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80
    • -0.73%
    • 체인링크
    • 14,700
    • -4.3%
    • 샌드박스
    • 58.65
    • -3.52%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TRM Labs Series C $70M
    • 3 V12 Seed $10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67
    • 3 MLX DePIN 인기지수 257
    • 4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3
    • Allora 유통량 89% D-5
    • DAOBase 유통량 43% D-12
    • FLock 유통량 41% D-24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