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비자단체, 애플에 AS 개선 요구

입력 2013-03-3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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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자단체가 애플에 사후서비스(AS) 방식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소비자협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애플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진지하게 사과해야 한다면서 중국 내 제품 보증기간을 다른 나라와 동일하게 적용하라고 요구했다.

또 애플이 고장 난 제품을 수리하면서 중고 부품을 쓰면 수리비도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 언론들이 최근 애플의 중국 소비자 차별 대우를 비난하는 보도를 잇따라 내놓은 가운데 소비자들까지 가세하면서 애플의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중국 관영 방송 CCTV는 지난 15일 애플의 사후서비스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차별적이라고 비판했다.

중국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은 애플의 소비자 권리 침해 행위를 단속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애플이 중국에서 시장 지배력이 강하기 때문에 고자세를 유지한다면서 애플이 불공평한 규정으로 중국 소비자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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