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 생체친화성 의료용 고분자 상처치료시장 진출

입력 2013-03-27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제약공업(이하 삼성제약)은 의료용 바이오신소재개발 전문회사인 원바이오젠과 제품 생산·판매, 마케팅, 공동연구 개발등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삼성제약은 생체친화성 의료용 고분자 상처치료시장(습윤드레싱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생체친화성 의료용 고분자 상처치료시장은 간단한 상처를 흉터 없이 치료하는 품목부터 화상 및 욕창, 당료로 인해 발생하는 상처치료, 수술 후 내부 장기끼리 흡착을 방지하는 흡착방지 제품까지 다양한 분야로 제품이 개발되고 있는 분야다. 국내 시장 규모는 2012년 기준으로 약 1500억원으로 매년 100억원 이상 성장하고 있다.

삼성제약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원바이오젠이 개발한 생체친화성 습윤드레싱을 일반의약품(OTC) 시장에 ‘에스카(eScar)’라는 브렌드명으로 5월 중 출시할 예정이며 하반기 중으로 전문의약품(ETC)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생체친화성 습윤 드레싱제품은 경쟁사 대비 우수한 품질과 월등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이를 통해 빠른 시간 내에 의미 있는 시장 점유율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제약은 이번 금번 상처치료시장 진출과 별도로 올해 750억원의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상반기 10여개 이상의 경쟁력 있는 신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대표이사
정성택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05]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진행성핵상마비 치료제로서 GV 1001의 국내 판권 등 라이선스 인 계약)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02,000
    • -1.54%
    • 이더리움
    • 4,534,000
    • -2.6%
    • 비트코인 캐시
    • 866,500
    • +2.3%
    • 리플
    • 3,031
    • -1.37%
    • 솔라나
    • 198,200
    • -2.75%
    • 에이다
    • 617
    • -4.04%
    • 트론
    • 431
    • +1.17%
    • 스텔라루멘
    • 358
    • -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1.14%
    • 체인링크
    • 20,440
    • -2.71%
    • 샌드박스
    • 211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