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로스 중앙은행 총재 “은행권, 28일 영업재개 총력”

입력 2013-03-27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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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니코스 데메트리아즈 키프로스 중앙은행 총재가 26일(현지시간) “28일 은행권이 문을 열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데미트리아즈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양대 은행의 예금보호한도인 10만 유로를 넘는 예금에 대한 손실은 40% 수준이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앞서 중앙은행은 양대 은행인 라이키와 뱅크오브키프로스(BoC)를 뺀 나머지 은행들이 26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으나 몇 시간 만에 은행권 영업 정지를 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미할리스 사리스 재무장관은 이날 회견에 참석해 100억 유로 규모의 구제금융 비판론에 대해 “그렇게 하지 않으면 키프로스는 유로 통화체제에서 쫓겨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리스 장관은 “키프로스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에서 나가는 것은 경제·정치적으로 재앙”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드레아스 아르테미스 뱅크오브키프로스 은행장은 최근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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