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시황]유로존 악재vs신정부 기대감에 보합권 등락

입력 2013-03-2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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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유로존 은행 구조조정 불안감과 대규모 추경예산 편성기대감이 팽팽히 맞서며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68포인트(0.13%) 오른 1980.27을 기록하고 있다.

키프로스 은행 구조조정이 타 국가로까지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감에 전일 뉴욕증시가 하락마감하면서 이날 코스피지수는 0.86포인트 내린 1976.81로 개장했다. 그러나 이날로 예정된 신정부의 ‘2013년도 경제정책방향’를 앞두고 추경예산 편성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지수는 이내 오름세로 방향을 틀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9거래일만에 ‘사자’로 돌아서면서 4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도 3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94억원의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43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41억원 순매수로 97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기계, 운수창고, 종이목재, 섬유의복, 운수장비, 전기전자 등을 오르고 있는 반면 의료정밀 통신, 전기가스, 은행, 음식료업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삼성전자가 전거래일대비 4000원(0.27%) 오른 14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0.23%), 현대모비스(0.67%), SK하이닉스(0.17%), 신한지주(0.51%), 현대중공업(0.24%) 등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포스코(-0.15%), 한국전력(-0.51%), LG화학(-0.92%), SK이노베이션(-0.31%) 등은 약세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한 34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한 295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17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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