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한전 정비예산 급증으로 실적 개선 전망 ‘매수’ - KTB투자증권

입력 2013-03-2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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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21일 한전KPS에 대해 한국전력 정비예산 급증은 잠재적 어닝 상향요인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000원을 유지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지난 2009년 이후 정비비용을 크게 감축했다”며 “그러나 피로 누적으로 인한 발전소의 잦은 고장, 후쿠시마 사고 이후 정비 중요성 확대로 인해 올해 정비비 예산으로 2조6000억원이 책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정부는 ‘계획 예방정비 공정전면 재검토 및 기간연장’을 결정한 바 있다”며 “전기요금 인상과 연료가 하락으로 흑자가 유력한 점도 정비비 증가의 근거”라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한전KPS 매출액의 92%가 국내 정비”라며 “올해 매출증가율을 9.7%로 추정하고 정비 예산을 감안할 때 상향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3월 현재 누적 해외 신규수주가 약 1200억원이고 올해 회사 목표는 3500억원”이라며 “인도와 방글라데시 발전소 운전 및 보수(O&M·Operation and Maintenance) 수주와 새로운 공략지역인 아프리카 남아공에 최근 지사를 설립해 수주 가시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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