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홀로코스트기념관에 ‘위안부 전시관’ 만든다

입력 2013-03-2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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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참상을 알리는 첫 공간이 만들어진다.

한미공공정책위원회(회장 이철우)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의 홀로코스트 기념관에 위안부의 고통과 피해 사실을 알리는 특별 전시관을 마련해 관련 사진과 자료 등을 영구 전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소 카운티 소유인 홀로코스트 기념관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학살 등의 역사를 담은 곳이다. 이곳에 위안부 특별 전시관이 만들어지면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 동원이 홀로코스트에 못지않은 범죄라는 사실을 미국 시민에게 알린다는 의미가 있다.

또 미국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에 유대인 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공공정책위원회는 위안부 관련 자료와 사진 등을 수집하고 위안부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알릴 수 있는 동영상 등을 제작해 오는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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