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세계에서 가장 가는 10기가비트 통신케이블 개발

입력 2013-03-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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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은 세계에서 가장 가는 10Gbps급 랜케이블을 개발하고 국내 및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의 외경은 7.0mm에 불과하다. 해외업체가 7.2~8mm 수준인데 비해 가볍고 설치가 용이하며, 포설공사에 필요한 공간을 대폭 줄여주기 때문에 공사비 절감 효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랜(LAN) 케이블은 국제표준 규격인 카테고리 등급(이하 CAT으로 표기)으로 나뉘는데 일반가정에서는 CAT5(100Mbps 전송)나 CAT5E (400Mbps 전송)가 많이 쓰인다. 이번에 개발한 케이블은 CAT6A 등급으로 10Gbps까지 데이터를 전달할 수 있는 하이엔드급 제품이다.

LS전선 김형원 상무는 “네트워크 케이블링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20~25년을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10Gbps급 랜케이블을 도입하면 관리와 운영 차원에서 투자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LS전선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바탕으로 케이블 제품은 물론 각종 접속자재의 설계, 개발, 제조 등을 포괄하는 글로벌 일류 네트워크 케이블링 솔루션 공급자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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