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커틀러 “한국의 TPPA 참여는 당연한 일”

입력 2013-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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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커틀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보는 19일(현지시간) “한국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A) 협상에 회원국으로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코리아소사이어티 주최로 뉴욕에서 열린 오찬 강연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국은 TPPA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같은 포괄적인 협상을 벌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TPPA 협상을 통해 FTA 협상에서 다루지 않았던 문제들이 논의될 것이라며 “미국과 한국 두 나라에 모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TPPA 협상이 한·미 FTA의 연장이라는 점에서 한국이 협상의 당사자가 되는 것은 논리적”이라고 밝혔다.

커틀러 대표보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발효 1주년과 관련해 “교통을 비롯해 전자 장비와 화학 분야에서 미국의 대한국 수출이 증가했으며 서비스 수출은 2011년에 비해 9% 늘었다”면서 “지난해 미국 자동차 빅3의 한국 판매가 18% 증가했으며 자동차 관련 품목 수출은 48% 늘었다”고 평가했다.

미국은 2008년 2월 TPPA에 참여해 협상을 주도하고 있다. TPPA는 2005년 뉴질랜드 싱가포르 칠레 브루나이 4국 체제로 출범한 다자간 자유무역협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 통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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