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인대 폐막…시진핑·리커창 체게 가동 완료

입력 2013-03-17 16: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진핑-리커창 체제가 본격적인 행보를 위한 내부 정비를 마쳤다.

17일 중국 국회 격인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이하 '전인대')가 시진핑 국가주석·리커창 총리 체제를 공식 출범시키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폐막했다.

이번 전인대에서는 시진핑-리커창 체제 가동을 위한 내부정비가 완료됐다. 국가주석과 총리 외에 부총리, 국무위원, 각부 부장 및 국가위원회 주석, 인민은행장, 심계서장 등이 선임됐다. 국회의장 격인 전인대 상무위원장에 장더장이 선임되는 등 입법부 구성도 마무리됐다.

정부조직개편 방안도 통과됐다. 철도부를 교통부에 통합하고 국가해양국의 조직과 권한을 강화하는 한편 식품안전 관련 부서를 통폐합한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을 신설키로 했다.

시진핑은 "본인을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으로 선출하고 각 대표와 각 민족이 신임을 보내준 데 대해 충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며 "항상 조국과 인민에 충성하고 모든 열정과 시간을 쏟아 인민에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리커창은 전인대 폐막 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부패를 절대 용인하지 않겠다"며 부패척결을 국정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04,000
    • +0.75%
    • 이더리움
    • 4,355,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811,500
    • +2.2%
    • 리플
    • 2,856
    • -0.17%
    • 솔라나
    • 190,500
    • +1.06%
    • 에이다
    • 575
    • +0.17%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30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70
    • -1.16%
    • 체인링크
    • 19,200
    • +1.11%
    • 샌드박스
    • 18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