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식품 매각자문사 선정 절차 착수

입력 2013-03-1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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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이 웅진케미칼과 웅진식품 매각을 주관할 자문사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웅진홀딩스는 지난 12일 법원으로부터 주관사 선정 계획안에 대한 승인을 받고 13일 제안요청서(RFP)를 일제히 발송했다.

13일 인수합병(M&A)업계에 따르면 웅진홀딩스는 이날 오전 골드만삭스, JP모간, HSBC 등 외국계 IB 3곳과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대우증권, 삼성증권 등 국내 IB 5곳, 안진회계법인, 한영회계법인, 삼일회계법인 등 회계법인 3곳을 대상으로 웅진케미칼과 웅진식품의 매각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제안서 마감일은 이달 22일이며, 28일 웅진케미칼 29일에 설명회를 실시한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진행 중인 웅진홀딩스는 정상화계획에 따라 올해 웅진케미칼과 웅진식품을 매각하기로 했다.

웅진케미칼, 웅진식품의 동시매각이 진행되지만 한 주관사가 두 회사를 공동 주관하는 것은 아니다. 같은 시점에 매각이 진행될 뿐, 주관사 선정 등의 일정은 개별적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웅진계열사 매각은 특히 여러 전략적 투자자(SI)들의 관심을 자아내며 상반기 M&A시장의 최대어로 손꼽히고 있다. 웅진케미칼은 도레이첨단소재, 휴비스 등이 적극적으로 인수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웅진식품은 농심, 롯데칠성, LG생활건강 등이 인수전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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