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자동차 기술인력 육성 ‘앞장’

입력 2013-03-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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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개 대학과 위탁교육 MOU 추가 체결

현대·기아자동차가 자동차 기술인력 육성을 위해 앞장선다.

현대·기아차는 11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자동차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위탁교육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이날 경북 안동 과학대학교에서, 13일에는 대전 우송정보대학교에서 이번 MOU를 추가로 체결하고 서비스 협력사 직원들을 위한 정비 기술 교육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5월에 국내 최초로 전국 11개 대학과 위탁교육 MOU를 체결했던 것에 이어 이번에 세 개 대학을 추가함으로써 총 14개 대학과 업무 협력을 맺고 자동차 기술 인력 육성에 나서게 된다.

전국 14개 위탁대학은 △수도권-신흥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오산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충청권-충북보건과학대학교(구주성 대학교), 우송정보대학교 △전북-전주비전대학교 △전남-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강원-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 △대구-영남이공대학교 △경북-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 안동 과학대학교 △경남-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부산-동의과학대학교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현대·기아차는 더 많은 서비스 협력사 직원들이 자동차 고장진단 기술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실제 현장에서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작년에 전국 서비스 협력사 직원 700명을 대상으로 위탁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4월 중순부터 12월까지 14개의 위탁교육 대학에서 1500명의 서비스 협력사 직원들에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체계적인 교육 활동을 위해 위탁 교육 대학에 실습 교육용 차량 및 교재 지원과 각 대학 강의 교수진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오는 14일에 있을 협력사 채용박람회에 최초로 서비스 협력사 홍보 부스를 마련해 기술 인력난 해소에 나서는 등 서비스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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