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엔 95.37엔…미국 고용지표 호조 전망에 달러 강세

입력 2013-03-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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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외환시장에서 8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의 2월 고용노동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고용시장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달러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0.58% 오른 95.37엔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장중 95.44엔으로 지난 2009년 8월 이후 3년 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8% 내린 1.30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의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노동부가 8일 발표하는 2월 고용보고서와 관련해 실업률은 전월의 7.9%를 유지하고 비농업 고용은 16만5000명으로 전월의 15만7000명에서 증가폭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션 캘로우 웨스트백뱅킹그룹 통화 투자전략가는 “미국 경제회복 모멘텀이 커질수록 연준이 그만큼 출구전략을 더 이르게 취할 것”이라며 “또 달러 가치도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지난 1월 경상수지 적자가 3648억 엔(약 4조1700억원)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요 통화에 대한 엔의 가치는 떨어졌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47% 오른 124.84엔을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일본의 지난 1월 경상수지 적자는 전월의 2641억 엔보다 늘어나 전문가 예상치인 6115억 엔을 밑돌았다.

그러나 3개월 연속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하면서 일본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확대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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