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미 국무, 유럽·중동 9개국 순방

입력 2013-02-20 07: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태평양 중시 전략에 따른 유럽·중동 소외감 달래려는 의도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부임 후 첫 출장지로 유럽과 중동을 택했다.

케리 국무장관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유럽과 중동 9개국을 순방한다고 19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가 발표했다.

영국과 독일·프랑스·이탈리아·터키·이집트·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 등이 케리가 방문할 국가다.

케리 장관은 유럽 고위당국자들과의 회담에서 시리아와 말리 사태 해결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는 중동에서는 정치와 경제 방면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의논하며 특히 이집트에서는 나빌 알 아라비 아랍연맹(AL) 사무총장과 만나 중동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케리가 첫 출장지로 유럽과 중동을 택한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버락 오바마 정부의 아시아·태평양 중시 전략에 따른 유럽과 중동의 소외감을 달래려는 의도가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아랍의 봄’ 이후에도 여전히 불안한 중동 정세를 살피고 급진 이슬람주의의 부상 등을 견제하려는 의도도 있다는 평가다.

한편 케리 장관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각각 방문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으나 빗나갔다.

빅토리아 눌런드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스라엘은 총선 이후 현재 연립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중”이라며 “케리 장관은 새 정부 출범을 기다리고 있으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 시 대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364,000
    • +1.7%
    • 이더리움
    • 3,186,000
    • +3.37%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0.15%
    • 리플
    • 2,135
    • +3.49%
    • 솔라나
    • 135,300
    • +4.88%
    • 에이다
    • 396
    • +2.86%
    • 트론
    • 439
    • -0.23%
    • 스텔라루멘
    • 250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20
    • -3%
    • 체인링크
    • 13,820
    • +2.98%
    • 샌드박스
    • 125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