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경제수석 내정자 조원동 조세연구원장, 엘리트 경제관료

입력 2013-02-19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일 청와대 경제수석에 내정된 조원동 조세연구원장은 엘리트 경제관료 출신이다.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가를 중시하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스타일에 따라 정통 관료 출신인 그를 낙점한 것으로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조 내정자는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호흡을 맞추며 ‘박근혜노믹스’를 이끈다.

조 내정자는 1956년 8월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으며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현 내정자와 마찬가지로 경기고와 서울대를 나온 이른바 ‘KS 라인’이다.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도 받았다.

행시 23회로 재경경제부에서 경제홍보기획단장·정책홍보관리실 정책기획관·경제정책국장·차관보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과거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위원회 전문위원을 시작으로 이명박 정부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국무총리실 국정운영실장·사무차장을 맡았으며 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초빙교수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조세연구원 원장이다.

△충남 논산(1956)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 △영국 옥스퍼드대학 경제학 석·박사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 △재정경제부 차관보 △국무총리실 국정운영실장 △국무총리실 사무차장 △솔브릿지 국제대학 초빙교수 △KDI 국제정책대학원 초빙교수 △조세연구원장(현) △청와대 경제수석 내정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59,000
    • -0.2%
    • 이더리움
    • 5,050,000
    • +2.1%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1.41%
    • 리플
    • 693
    • +2.82%
    • 솔라나
    • 204,500
    • +0.25%
    • 에이다
    • 584
    • +0.17%
    • 이오스
    • 935
    • +0.86%
    • 트론
    • 163
    • -1.21%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200
    • -0.43%
    • 체인링크
    • 20,860
    • -0.62%
    • 샌드박스
    • 545
    • +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