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내정자 "미래부와 협력 잘 될 것"

입력 2013-02-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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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와의 인연도 밝혀

초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내정된 윤상직 지식경제부 제1차관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협력이 잘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내정자는 18일 지경부 출입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히면서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윤 내정자는 "지난해 5월 벨연구소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간 차세대 통신 연구협력 MOU를 위해 김종훈 미래부 장관 내정자와 처음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며 "(당시) 많은 감명을 받았고 이런 분이 장관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김 내정자가 준 벨연구소 책을 읽고 한국인이 미국 사회에 진출해 성장하기까지 숱한 역경을 이겨낸 그에 대한 존경심마저 들었다"며 "앞으로 김 내정자와 함께 적극 정책 협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 내정자는 미래부와의 협력 부분에 있어 특히 원천 기술 상용화를 강조했다. 이를 통해 미래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일궈낼 것이란 각오다.

부처 간 업무 영역 충돌 우려에 대해선 "애매한 부분이 있겠지만 잘 조절할 것”이라며 “우려가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 내정자는 산업통상자원부로 돌아온 통상 기능에 대해 "통상교섭대표권이 없었을 뿐이지 지금까지 외교부와 협력해왔고 내부에 통상 인재들도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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