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전 기자재 추척관리시스템’ 본격 가동

입력 2013-02-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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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에 사용되는 기자재, 입고에서 폐기될 때까지 끝까지 추적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최근 ‘원전기자재 추적관리 IT시스템’을 도입, 모든 기자재의 입고에서부터 출고, 사용, 폐기, 반출에 이르기까지 투명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본격 가동했다고 14일 밝혔다.

원전기자재 추적관리시스템은 최신의 RFID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것으로 기자재 표면에 일련번호(QR코드)와 식별표를 부착, 입고에서 폐기 및 반출 될 때까지 모든 이력을 한 눈으로 철저히 감시·통제하는 시스템이다.

한수원은 원전 기자재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시스템 개발에 착수, 9개월 만에 완성시켜 전 원전에 적용케 됐다. 그동안 독립적으로 운영해 왔던 자재관리시스템, 정비관리시스템, 일반폐기물관리시스템, 기자재 반출입 통제관리시스템 등을 서로 연계해 공통망으로 구축하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한수원은 자재 창고 외부까지 통제가 가능하게 돼 합리적인 원전 기자재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김균섭 한수원 사장은 “완벽한 기자재 토털 라이프 싸이클(Total Life Cycle)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며 “투명하고 철저한 자재업무 관리로 그동안 문제된 납품비리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안전하게 원전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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