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크로아티아 현지에서 소형모듈원전(SMR) 분야의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한수원은 3~4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에너지미래포럼과 공동으로 ‘한-크로아티아 에너지 산업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크로아티아 경제부 관계자와 현지 에너지 기관 등 양국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 ‘기브앤 레이스(GIVE ’N RACE)’로 조성한 기부금 절반을 과천시 단독 아동보호전문기관 신설에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부산에 이은 세 번째 기관 지원으로 민간 기부 기반 아동보호 인프라 구축 모델이 지속 확산되는 추세다.
위원회는 4일 과천시청에서 과천시와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美 나스코, 韓 디섹과 삼각 동맹美 콘래드와 LNG 벙커링선 공동 건조 MOU도
삼성중공업이 차세대 군수지원함을 비롯해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용 선박 공동 건조까지 대미 조선업 협력 분야를 확장한다.
삼성중공업은 이달 3~5일(현지시간)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세계 워크보트쇼에서 미국 조선업체 제너럴 다이내믹스 나스코(General Dynamics N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글로벌친환경전력인프라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연초 이후 56.1% 수익률을 기록해 해외주식형 전력·인프라 섹터 ETF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수익률은 3개월 23.3% 6개월 59%, 1년 57%로 모든 구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월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은 155.7%에 달한
범정부TF, 육상풍력 발전 활성화 전략 발표
정부가 2030년까지 국내 육상풍력 보급을 6GW로 늘리고 발전단가를 kWh당 150원 이하로 낮추는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국토 70%가 산지인 지형 여건을 활용하고 관련 인허가·규제를 정비해 육상풍력 보급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일 서울 영등포 전력기반센터에서 김성환 장관 주재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인도네시아에 한국형 전기차 충전기 법정계량 제도와 시험소 구축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KTC는 한국계량측정협회(KASTO)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9년 12월 31일까지 총 800만 달러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총괄하며, 인도네시아 무역부 계량국과 협력해 사업을 수행한다고 1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대규모 해상풍력 건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달 27일 남화영 사장이 목포 신항만을 찾아 영광낙월 해상풍력발전소 건설 현장의 주요 기자재 보관 실태와 전반적인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건설 공정이 본격 궤도에 오른 상황에서 안전관리 체계가 현장에서 차질 없
'조선 M&A 딜 전문가' 김남형 EY-파르테논 파트너 인터뷰"LNG 호황 후 중국과의 경쟁 우위 지킬 수 있을지 고민 필요""협력업체와 상생하며 물량을 유지하는 안정화 전략이 중요"
[편집자주] 2025년 국내 자본시장은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출발했다. 정세 안정에 대한 기대와 달리 대기업들은 사업 재편에 무게를 두며 인수합병(M&A) 시장의 활력이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등대형 프로젝트 대비 인프라 선제 구축해상풍력 확대로 전문 항만 수요 급증
LS마린솔루션은 28일 공시를 통해 해상풍력 설치항만 사업을 위한 부동산 매입에 약 72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중 374억 원은 자기주식을 담보로 발행하는 교환사채(EB)를 통해 조달하고 나머지 346억 원은 내부 자금에서 충당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평가 결과 확보한 인센티브 30억 원 중 약 23억 5천만 원을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통합교육 활성화 사업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업비의 78%를 특수교육 분야에 집중 배치한 것은 부산교육청이 장애학생 교육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10월 교육부가
부산의 친환경 조선기자재 기업 선보공업과 자회사를 통합한 신설 법인 SB선보㈜가 출범 이후 기업공개(IPO)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통합을 계기로 경영·생산 체계를 하나로 묶은 만큼, 이르면 내년 연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26일 SB선보에 따르면 회사는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공동대표 주관사로 선
정부,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추진계획' 발표차세대 태양광 상용화...5년 내 셀 효율 35% 달성 목표
정부가 계통 안정화, 전력 신산업 육성 등을 위해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을 구축한다. 차세대 태양광 상용화 관련해선 2030년까지 셀 효율 35%, 모듈 효율 28%를 달성해 세계 최고 수준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정부는 26일 정
'꿈의 에너지'라 불리는 인공 태양(핵융합) 연구시설 부지에 전남도 나주시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핵융합 핵심기술개발 및 첨단인프라 구축사업' 부지를 공모한 결과 나주시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다음 달 3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거친 뒤 최종적으로 부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핵융합
한국서부발전은 18~20일(현지시간)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 전력 전시회 ‘2025 엔릿(Enlit) 유럽’에 참가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발전공기업 6사가 참여한 '한국 공동관' 운영을 주관하며 10개 우수 중소기업과 함께 현지 공략에 나섰다.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KB증권은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 원을 유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전력 수요 증가 국면에서 두산에너빌리티가 원전과 가스발전 밸류체인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가운데 기존에는 계획상으로 존재했던 원전 프로젝트들이 2026년에는 가시
GS그룹이 계열사별 전문성과 업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가능한 ‘상생의 길’을 넓혀가고 있다.
GS그룹은 4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1200석 규모의 GS아트센터를 개관했다. GS아트센터는 공연뿐 아니라 전시, 팝업 이벤트, 교육 등 연중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며 열린 문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남 여수의 ‘GS칼텍스 예
미 해군 참모총장이 한화오션 거제 사업장을 방문하면서 국내 조선·방산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방문이 상징적 의미를 넘어 미국의 군함·상선 건조 능력 저하라는 구조적 문제와 맞물려 한국 조선업이 방산 영역까지 확대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라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투데이TV ‘찐코노미’(연출 김성
국내 유일의 탄소 소재 전시회인 '카본코리아 2025'가 개막했다.
19일 산업통상부는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카본코리아 2025'가 이날부터 사흘간 서울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탄소나노소재의 융복합과 AI’를 주제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
송·배전 자재 기업 제룡산업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교체 수요로 폭발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미국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18일 제룡산업 관계자는 "미국의 전력 산업이 향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현지 시장을 지켜보며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제룡산업은 송·배전과 지중선, 철도·통신 분야에 사용되는 전력기자재를
미국 내 최대 초고압변압기 공장 ‘우뚝’AI 데이터센터 및 노후전력설비 교체수요 등 미 전력시장 선점 나서글로벌 전력기기 빅4 입지 다져조현준 회장 “글로벌 No.1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 입지 확고히 할 것”
효성중공업이 미국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가 맞물리며 북미 전력기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