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 정체 극심..부산→서울 9시간

입력 2013-02-10 14: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속도로 실시간 교통 서비스 활용해야

설인 10일 오후 들어 늘어난 귀경 차량으로 인해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에 시달리고 있다. 귀경 차량 뿐만 아니라 귀성, 성묘, 친지 방문 차얄이 한데 뒤엉켜 예년보다 교통상황이 더욱 악화된 모습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영업소 기준으로 귀경 예상 소요시간(승용차 기준)은 부산→서울 9시간, 광주→서울 7시간,대전→서울 4시간50분, 강릉→서울 4시간, 목포→서서울 8시간10분 등이다.

그나마 고속버스는 부산→서울 5시간20분·광주→서울 5시간20분·대전→서울 2시간10분 등이다.

경부고속도로는 통도사나들목∼서울산나들목, 신탄진나들목∼죽암휴게소 등 서울 방향 62.22㎞에서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증평나들목∼진천나들목 등 서울 방향 42.31㎞에서 시속 20㎞ 안팎으로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 화성휴게소∼비봉나들목 등 서울 방향 70.91㎞에서 서행하고 있다.

한편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이동 차량이 전국적으로 445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중 귀경 차량이 38만대, 귀성 차량이 39만대 가량 될 것으로 보인다.

오후 1시 현재까지 귀경한 차량은 12만여대이며, 자정까지 25만여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59,000
    • -0.35%
    • 이더리움
    • 4,368,000
    • -3.21%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1.15%
    • 리플
    • 2,865
    • -0.45%
    • 솔라나
    • 190,800
    • -0.93%
    • 에이다
    • 576
    • -1.03%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29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3.16%
    • 체인링크
    • 19,180
    • -1.79%
    • 샌드박스
    • 180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