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반값식당 만들겠다"...한끼에 2500~3000원 수준

입력 2013-02-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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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박원순 서울시장이 저소득층을 위한 '반값식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8일 페이스북에 "반값등록금에 이어 반값시리즈를 준비 중"이라며 "그 중 하나가 반값식당이다"라고 말했다.

저소득층을 위해 2500~3000원 수준으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반값 밥집'을 대거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는 “우선 저소득층 밀집 지역에 마을공동체 기업형 반값 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상가 등을 무료나 싼값에 빌려 유명 외식업체 등이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반값 식당'으로 조성하는 것”이라며 구체적인 실현방안도 고려했다.

박 시장은 ‘저축식당’ 운영 계획도 제시했다. 저축식당은 ‘어려운 이웃이 식당을 이용하면 밥값 일정 부분을 적립해서 나중에 목돈으로 돌려주는’ 식당이다. 박 시장은 “예를 들어 밥값으로 5000원을 내면 3000원만 받고 2000원은 통장에 넣어줘 나중에 목돈으로 돌려주는 식”이라며 “경제적 능력만큼 밥값을 내는 밥집도 확대하기로 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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