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82% “아르바이트도 경력”

입력 2013-01-3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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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5명 중 4명은 아르바이트도 경력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 알바(alba.incruit.com)는 인사담당자 234명에게 ‘채용시 알바 경력도 경력으로 인정하는지’ 묻는 질문에 82.0%가 ‘인정한다’고 답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 중 59.4%는 ‘업무 관련 경력만 인정한다’고 했으며 ‘모두 인정한다’는 22.6% ‘인정하지 않는다’는 17.9%로 집계됐다.

인사담당자들 절반 이상은 ‘채용시 자사 알바 경험이 있는 지원자에게 가산점을 주거나 우대한 적이 있다’(66.7%)고 답하는 등 알바 경험을 높이 사고 있었다. 또 ‘알바 경력이 있는 신입사원이 그렇지 않은 사원에 비해 조직 적응력이 높은 편’(64.1%)이라고 평가하는 이들도 많았다. ‘잘 모르겠다’는 27.4%, ‘아니다’ 8.5%를 차지했다.

정직원 외에 알바생을 채용해 본 경험이 있는 인사담당자 175명에게 이를 묻자, 66.9%가 ‘있다’고 답했다. 알바생을 정직원으로 채용한 가장 큰 이유는 ‘알바생의 업무 능력이 뛰어나서’(47.0%)였다. 이 밖에 △’해당 분야에 추가로 채용 정원이 생겨서’(29.1%) △‘오랫동안 근무해서’(12.8%) △‘입사지원자 중에 마땅한 사람이 없어서’(7.7%) △‘기타’(3.4%) 등의 이유로 채용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들은 알바생을 정직원으로 채용했을 때 장점으로 △‘업무나 조직에 대한 적응이 빠르다’(53.0%) △‘별도의 업무 교육이 필요하지 않다’(41.0%) 등을 크게 꼽았다. 반면 △‘회사에 대한 불평, 불만이 상대적으로 적다’(3.4%) △‘일반 신입사원보다 적은 임금으로 채용할 수 있다’(2.6%)를 장점으로 보는 이들도 소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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