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희 의원, “방송정책 담당 미래부 정치논란 끊임없을 것”

입력 2013-01-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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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유승희 의원(민주통합당)이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의 방송정책 담당에 대해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유승희 의원은 25일 성명서를 통해 “새정부의 핵심부처인 미래부는 순수한 산업진흥정책에 주력,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매진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사회문화적 기능과 여론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방송정책은 미래부의 역할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미래부가 방송정책을 갖는 한 산업정책은 뒷전에 밀려나고 정치적 논란만 가중되어 허송세월만 보낼 것이 뻔하다”고 우려했다.

이와 함께 미래부가 우정사업본부의 미래부 소속도 납득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우정사업이 성장엔진발굴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공공서비스 증진이 주목적인 우정사업은 오히려 행정안전부가 관할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철저한 원칙과 기준에 따라 합리적으로 정부조직개편을 추진할 것을 당부한다”며 “원칙에 입각해 정부개편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 의원은 오는 28일 여의도 국회에서 ‘방송통신 정부조직개편의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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