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글로벌용 SM5·QM5 개발 주도”

입력 2013-01-25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부품 국산화율 80% 목표, 전국 AS망 확대

르노삼성자동차가 글로벌시장에서 판매할 차세대 중형승용차 SM5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 QM5 개발을 주도한다.

르노그룹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질 노만 부회장은 25일 서울 가산동 르노삼성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지속가능전략을 발표한 후 이를 달성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노만 부회장은 “르노 그룹은 르노삼성차가 한국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르노 그룹의 성장에 기여하는 자동차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르노삼성이 올해 이들 모델의 개발 작업을 시작하면 그룹 내 위상과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르노삼성은 또 올해 부품 국산화율을 80%까지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 70%에 해당하는 2000여개가 넘는 부품을 국산화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장기적으로 시장점유율 10%를 목표로 세웠다. 올해 전국에서 500개 서비스 센터를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14개의 애프터 서비스 센터를 확충할 계획이다.

회사는 또 작년에 런칭한 서비스 브랜드 ‘오토 솔루션’을 올해 한층 개선하기 위해 ‘고객과의 3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보증기간과 견인거리에 상관없이 어디서든 가까운 르노삼성 정비소로 평생무료 견인서비스 제공 △정확하고 투명한 견적, 불필요한 정비 시 과다 청구 수리비 전액 환급 △회사에서 보증하는 규격부품 사용으로 믿을 수 있는 서비스 제공 등이다.

르노삼성은 이와 함께 내년부터 부산공장에서 닛산의 차세대 로그를 생산할 계획이다.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올해는 르노삼성차가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재도약하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면서 “한국에서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송호성,최준영(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2025.12.05] 중대재해발생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27,000
    • +1.49%
    • 이더리움
    • 4,391,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2.52%
    • 리플
    • 2,864
    • +1.63%
    • 솔라나
    • 191,300
    • +1.65%
    • 에이다
    • 575
    • +0.17%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7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20
    • +2.02%
    • 체인링크
    • 19,260
    • +1.37%
    • 샌드박스
    • 18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