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버트보쉬 ‘커먼레일 핵심부품’ 생산 2천만개 돌파

입력 2013-01-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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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인젠터 생산 본격생산, 국내 완성차 디젤기술 뒷받침

한국로버트보쉬(디젤시스템 사업부 사장 박영후)가 커먼레일 핵심부품 누적생산 2000만개를 돌파했다.

24일 한국로버트보쉬는 대전공장에서 생산해온 커먼레일 인젝터가 생산 11년만에 2000만개 생산을 넘었다고 밝혔다.

보쉬 인젝터는 국내 디젤차의 커먼레일 역사와 궤를 함께 한다. 본격적인 고압분사 디젤엔진이 도입되던 2000년대 초반부터 국내 모든 완성차에 인젝터를 공급해왔다.

생산 근원지는 대전공장이다. 1995년 준공한 이후 총 연면적 3만2000여 제곱미터 규모에 9개 동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신설비와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커먼레일 인젝터, 고압펌프, EDC, AFS와 같은 디젤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 주요 국산차 메이커에 공급하고 있다.

인젝터 2000만개는 4기통 디젤차 기준 500만대 분이다. 이토록 많은량의 부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불량률이 100만개 가운데 1개 미만이다. 전세계 보쉬 공장 가운데 가장 높은 생산성과 낮은 불량률을 자랑한다.

한국로버트보쉬의 선진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의 핵심부품은 국내 완성차 메이커에게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동안 현대기아차 디젤엔진 개발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2012 현대차그룹 올해의 협력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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