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 사이트 64%가 기업형 성매매 업소 홍보용

입력 2013-01-24 07: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음란물 사이트와 온라인 게시물 약 3개 중 2개는 기업형 성매매 업소의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 감시단이 모니터링 한 음란물 사이트 5160건 중 64%가 기업형 성매매 업소의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었다.

이 중 조건만남과 출장아가씨 알선 사이트가 모니터링한 사이트의 44%인 2258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풀살롱과 밤문화 후기 등 성매매 업소 광고 사이트가 1022건으로 20%를 차지했다.

이들 사이트가 단순 검색만으로도 접근할 수 있게 돼 있어 아동과 청소년들이 무방비로 노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시는 우려했다. 특히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지 않도록 돼 있어 가입에도 제한이 없었다고 전했다.

기업형 성매매 업소들은 회원제로 운영하면서 사전예약을 하거나 후기글 등을 게시하면 할인 혜택을 주는 기업형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시는 성매매를 광고하고 알선한 사이트와 음란물 사이트 등 1408곳을 폐쇄 및 삭제했다고 밝혔다.

또 서울에 주소지를 두고 사이트를 운영해온 것으로 확인된 운영자 9명을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 조치했다.

시는 시민감시단의 기능을 확대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시민감시단 인원을 555명에서 1000명으로 늘린다. 또 올해에는 음란물 등에 대한 감시도 실시할 예정이다.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시민감시단 활동을 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홈페이지(woman.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삼전’ 3배 오를 때 ‘SK하닉’ 4배…시총 격차 100조원 밑으로
  • 미국·이란, 협상 첫날부터 위기...트럼프 위협에 한때 파행
  • 분양가 치솟고 증시 활황⋯청약통장 해지 가속
  • “대형 스크린에 압도적 음향…월드컵 즐기기에 최고”(가보니)[진화하는 극장]
  • [주간수급리포트] 개인이 던진 ‘삼전닉스’ 외인이 받았다⋯수급 공방 속 코스피 9000선 안착
  • K바이오,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총력…BIO USA 출격
  • 스타벅스, 오늘 오후 3시 조기 영업종료⋯전 직원 대상 가치교육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10: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236,000
    • +0.02%
    • 이더리움
    • 2,630,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301,300
    • -0.3%
    • 리플
    • 1,724
    • -0.75%
    • 솔라나
    • 112,100
    • +1.45%
    • 에이다
    • 243
    • -1.62%
    • 트론
    • 494
    • -0.2%
    • 스텔라루멘
    • 3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50
    • +0.17%
    • 체인링크
    • 11,980
    • -0.66%
    • 샌드박스
    • 84.88
    • -9.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