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 지속…“매수자 관망세 여전”

입력 2013-01-18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1월 3주 서울 매매가는 -0.04%, 전셋값은 0.03%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강서구(-0.10%), 강남구(-0.09%), 용산구(-0.08%), 서초구(-0.06%), 노원구(-0.06%), 은평구(-0.05%), 성북구(-0.04%), 구로구(-0.03%), 강동구(-0.03%), 양천구(-0.02%)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전셋값은 지난주 보다 0.03% 올라 지역별로는 강남구(0.10%), 서초구(0.09%), 은평구(0.06%), 동작구(0.04%), 강동구(0.03%), 성북구(0.03%), 중랑구(0.03%), 강서구(0.02%), 노원구(0.02%), 구로구(0.02%), 중구(0.02%), 영등포구(0.02%)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매매가 변동률은 -0.03%로 화성시(-0.08%), 부천시(-0.08%), 포천시(-0.08%), 남양주시(-0.07%), 수원시(-0.06%), 광명시(-0.04%), 양주시(-0.04%), 과천시(-0.04%), 파주시(-0.03%) 순으로 떨어졌다.

신도시 역시 -0.04%하락해 분당(-0.07%), 중동(-0.04%), 일산(-0.03%)이 떨어졌다. 인천도 -0.02%를 기록하며 계양구(-0.05%), 서구(-0.05%), 연수구(-0.03%), 부평구(-0.01%)가 하락했다.

수도권 역시 서울과 마찬가지로 전세가격은 상승했다. 경기도 전셋 값은 0.02% 올라 용인시(0.07%), 의정부시(0.05%), 이천시(0.05%), 파주시(0.05%), 광명시(0.05%), 화성시(0.04%), 평택시(0.04%), 남양주시(0.02%), 수원시(0.02%) 순으로 상승했으며 떨어진 곳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도시 역시 가격이 0.03% 올라 중동(0.08%), 분당(0.04%), 일산(0.01%)순으로 오름세를 유지했다. 인천도 0.02% 상승해 서구(0.06%), 남구(0.04%), 부평구(0.02%), 계양구(0.02%), 남동구(0.01%) 등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서울 매매시장은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짙었다”며 “취득세 감면 여부가 논의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나온 내용이 없고 매수자들이 전혀 관심을 갖지 않다 보니 자연스럽게 시세가 하락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62,000
    • -2.33%
    • 이더리움
    • 4,370,000
    • -6.14%
    • 비트코인 캐시
    • 806,500
    • -3.41%
    • 리플
    • 2,866
    • -1.65%
    • 솔라나
    • 190,200
    • -3.16%
    • 에이다
    • 572
    • -4.03%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31
    • -3.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050
    • -5.45%
    • 체인링크
    • 19,190
    • -4.53%
    • 샌드박스
    • 179
    • -4.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