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형마트, “성수품 가격잡기 나섰다”

입력 2013-01-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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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성수품과 채소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와 대형유통업체가 물가 잡기에 나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8일 이마트·홈플러스·농협유통 등 유통업체 4개사와 설 성수품과 동절기 채소 수급 안정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농식품부 관계자와 대형마트 임직원 외에 기획재정부 관계관도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파와 폭설 등 이상 기후가 지속되고 있어 채소 등의 수급조절에 어려움이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정부는 비축과 계약재배, 농협도축 축산물을 성수기에 집중 출하하고 직거래 장터를 적극 개설하기로 했다. 또 무·대파·당근 등을 설 기간 중 집중 공급해 성수기 가격 폭등을 막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도 정부비축물량 공급분 등을 활용한 할인판매와 수급불안 품목에 대한 대체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성수품 구매 시기 분산을 위해 예약판매도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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