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살아나나…경기선행지수 7개째 상승세

입력 2013-01-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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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기선행지수(CLI)가 7개월 연속 100을 넘으면서 연초부터 경기가 살아난다는 조짐을 보였다. CLI가 100 이상에서 오르면 경기가 확장하는 상태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15일 OECD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11월 CLI는 100.71로 전월 100.53보다 0.18포인트 올랐다. CLI(Composite Leading Indicators)는 산업활동동향과 국내총생산(GDP) 흐름, 통화량 등을 복합적으로 계산한 것으로 4~6개월 후의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우리나라의 CLI는 지난해 5월 100.02으로 100선을 돌파한 이래 매월 증가세를 보이며 7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올해 상반기 경기가 살아날 가능성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CLI가 100 이상에서 오르면 경기가 확장하는 상태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우리나라 제조업의 2013년 전체 업황 전망경기실사지수(BSI)도 지난해보다 9포인트 오른 81을 기록해 기업의 경제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을 나타냈다.

한편, OECD의 지난해 11월 CLI 평균은 100.23로 전달보다 0.07포인트 올랐다. 중국·인도·인도네시아·일본·한국 등 아시아 주요 5개국 평균은 99.49를 나타냈고 유로존의 평균은 99.4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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