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올 설 차례상 비용 20만3870원”

입력 2013-01-1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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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는 대형마트에서 설 차례상을 준비할 경우 예상되는 비용은 20만 387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6.4% 증가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제수용품 28개 품목중 14개 품목은 오르고 10개 품목은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과일과 채소 가격은 평균 13% 가량, 축산물과 수산물은 평균 3~5% 가량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과일은 여름 태풍에 의한 낙과 피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로 배 5개는 전년대비 34% 가량 오른 2만 6400원에, 건대추 100g은 50% 가량 오른 3000원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감 5개는 전년대비 11% 가량 오른 5000원, 사과 5개는 전년과 동일한 1만 4700원, 곶감10개는 전년대비 7% 가량 가격이 낮아진 1만 1000원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채소는 한파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파 1단은 전년대비 2배 이상 오른 2900원에, 시금치 1단은 전년대비 44% 가량 오른 4900원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돼 일부 채소 가격의 인상폭이 클 것으로 조사됐다.

호박 1개는 전년대비 7% 가량 오른 2900원에, 고사리 400g, 도라지 400g도 각각 10%와 4% 가량 오른 9200원과 9600원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축산물의 경우 한우는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돼지고기는 전년보다 저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수산물의 경우도 전년보다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우의 경우 산적은 1등급400g 기준으로 전년과 동일한 1만 4000원에, 국거리 400g도 전년과 동일한 1만 32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반면 돼지고기는 500g 기준으로 전년보다 25% 내린 3750원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산물의 경우 참조기 1마리는 전년보다 20% 가량 내린 1600원에, 명태 전감은 전년과 동일한 5500원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전년 태풍이나 이번 겨울 한파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 설 명절 차례 비용이 다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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