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슈미트 구글 회장 “북한, 인터넷 검열 중단해야”

입력 2013-01-11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은 북한에 인터넷 검열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슈미트 회장은 지난 7일부터 4일간 빌 리처드슨 전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와 북한을 방문한 뒤 이날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그는 이날 “전세계가 더욱 가까워지는 상황에서 고립하려는 북한의 결정은 스스로에게 타격을 줄 것”이라면서 “인터넷 검열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은 지금이 전세계와 가까워질지, 뒤처져 있을지를 결정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리처드슨 전 주지사는 이날 “북한이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바라고 있다”면서 북한이 박근혜 한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근 발언에 고무적인 입장을 나타냈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당선인은 최근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김 위원장을 만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그는 “북한과는 대립보다는 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리처드슨 전 주지사와 슈미트 회장은 김정은 제1국방위원장을 만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0: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42,000
    • +1.63%
    • 이더리움
    • 4,394,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811,500
    • +1.76%
    • 리플
    • 2,867
    • +1.96%
    • 솔라나
    • 191,500
    • +1.65%
    • 에이다
    • 573
    • -0.17%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6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670
    • +1.21%
    • 체인링크
    • 19,190
    • +0.79%
    • 샌드박스
    • 181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