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난해 12월 신규대출, 예상 크게 밑돌아 (상보)

입력 2013-01-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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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증가율·외환보유고도 예상 못 미쳐…금융안정성 불안 커질 전망

중국의 지난해 12월 은행 신규대출 규모가 4543억 위안을 기록했다고 10일(현지시간) 인민은행이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5500억 위안은 물론 전월의 5229억 위안을 크게 밑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광의통화(M2)는 전년 동월 대비 13.8% 증가해 역시 전문가 예상치 14.0% 증가에 못 미쳤다.

지난달 기준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3조3100억 달러로 시장 전망인 3조3170억 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반면 지난달 은행 위안 대출과 신탁회사 대출, 위탁대출과 회사채 등을 포괄한 사회융자총액은 1조6300억 위안으로 시장 전망인 1조2000억 위안을 크게 웃돌았다.

은행의 신규대출이 주춤했지만 사회융자총액은 크게 늘면서 금융 안정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불안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개인과 기업들이 은행 대출을 받기가 어렵자 높은 이자를 물고서라도 비은행권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려는 추세가 커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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