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대출금리 2.9%로 낮춘다… 실질금리 제로 수준

입력 2013-01-0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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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학자금 생활비 대출한도 연간 300만원으로 상향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원)생의 학자금대출 상환부담 경감을 위해 오는 9일부터 시행하는 2013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를 2.9%로 낮추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012년 학자금대출 금리 3.9% 대비 1%포인트(P) 인하된 금리로서 최근 4년간 평균 소비자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실질금리는 거의 제로수준에 해당한다고 두 기관은 설명했다.

또한 올해에는 든든학자금 생활비 대출한도 증액, 연체이자율 인하 등의 제도개선을 통해 대학생의 등록금 마련을 위한 부담이 더 줄어들 수 있도록 했다.

올해부터 든든학자금 생활비 대출한도가 학기당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학기당 50만원 증액돼 연간 총 300만원 대출이 가능해진다. 또 일반상환학자금의 경우에도 연간 200만원 한도에서 생활비 대출을 지원하도록 했다.

아울러 오는 21일부터는 일반상환학자금 대출의 연체이자율도 낮춰 연체고객의 채무상환 부담을 경감시켜 나가게 된다.

연체 3개월 이하의 이자율은 당초 15%에서 10%로, 연체 3개월 초과했을 시 이자율도 17%에서 12%로 각각 낮춘다.

학자금대출 신청은 본인이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신청(1월9일~3월25일, 등록금대출)하면 되고 생활비대출 신청은 5월 27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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