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소기업 신입채용 ‘먹구름’

입력 2013-01-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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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소기업 신입사원 채용 시장은 한파가 몰아칠 전망이다.

4일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종업원 300명미만의 중소기업 897곳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2013년 4년대졸 신입사원 채용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신입사원을 채용할 것’이라고 밝힌 기업이 61.2%(549곳)에 그쳤다. 지난해 신입사원을 채용했다고 응답한 기업(69.5%)에 비해 8.3%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신입사원 채용인원도 ‘사업을 확장하거나 신규 사업으로 인해’(31.3%) 발생하는 규모보다 ‘자연감소 인원의 충원’(57.4%) 수준을 예상하는 기업이 많았다.

기업들의 평균 채용계획 인원도 줄었다.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밝힌 기업들의 총 채용규모는 3547명으로 한 곳당 평균 6.5명을 채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실제 신입사원 채용인원인 평균 7.1명 보다 적은 수치다.

채용할 직무분야(복수응답)는 ‘영업·영업관리직’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것이라 밝힌 기업이 39.3%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획·인사’(31.3%) △‘마케팅’(25.0%) △‘디자인’(3.6%) △‘재무회계’(8.0%) △‘텔레마케팅’(0.5%)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신입사원 채용 시 높이 평가하는 요인(복수응답)으로 과반수 이상인 57.2%가 ‘지원분야 전문(전공)지식’을 뽑았다. 이어 ‘인성’(33.0%)과 ‘인턴 등 직장생활 경험’(29.5%)을 높이 평가하겠다는 기업이 많았다.

채용 시 면접 단계는 실무진-임원진(대표)으로 이어지는 2단계 면접을 진행하는 기업이 59.2%로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3단계(실무진-임원진-대표)로 진행하는 기업은 7.3%로 극소수에 그쳤다.

면접방식(복수응답) ‘일대일 면접’을 시행하는 기업이 50.1%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다대일 혹은 일대다’ 집단면접을 시행하는 곳이 42.8%로 절반에 가까웠다. 이 외에 ‘토론면접’과‘프레젠테이션 면접’이 각각 이 20.6%, 19.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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