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전반적 상승…엔화 급락

입력 2012-12-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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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5일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일본의 경제 회복을 약속한 아베 신조 차기 총재의 취임을 앞두고 엔화 가치가 크게 하락한 것이 재료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42% 상승한 1만122.82로, 토픽스지수는 0.50% 오른 842.21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0.17% 상승한 2217.30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30% 오른 7659.22를,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4% 상승한 3176.15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니시 히로이치 SMBC니코증권 증권 매니저는 “시장은 일본의 새 정권이 경제를 회생하고 디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크리스마스 홀리데이로부터 돌아온 해외 투자자들도 주식을 매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본증시에서는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수출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장중 85.00엔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4월 이후 20개월 만에 처음으로 85엔을 넘어섰다.

특징종목으로는 토요타가 1.46% 상승했다.

혼다가 0.83%, 닛산이 1.44% 올랐다.

훗카이도전력이 1.0% 상승하고 소니가 3.09% 급등했다.

노무라홀딩스가 3.49%, 다이와증권그룹이 2.59% 각각 뛰었다.

히타치중공업은 1.65% 상승하고 샤프가 6.96% 크게 올랐다.

중국증시는 전일 2200선을 돌파하는 등 상승해 과열됐다는 진단에 장중 하락했으나 정부의 ‘도시화’ 계획에 반등했다.

부동산 개발업체 폴리부동산은 1.32% 상승했다.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업체 차이나반케는 전날 중대사안 발표를 이유로 이날부터 주식 거래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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