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과자, 트랜스지방 함유량 93% 줄어

입력 2012-12-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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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국산 과자의 트랜스지방 평균 함유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 유통 과자류의 트랜스지방 함량을 조사한 결과, 1회 제공기준량(30g) 당 트랜스지방 평균 함유량이 2005년(0.7g) 트랜스지방 저감화 사업 이후 93% 감소한 0.05g으로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

트랜스지방은 액체인 식물성기름(콩기름, 옥수수기름 등)을 고체상태로 가공할 때 수소를 첨가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지방으로 심근경색 등 각종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과자류 중 비스킷류의 트랜스 지방 함유량은 2005년 0.9g에서 올해 0.05g으로 94% 낮아졌으며, 초콜릿가공품은 1.0g에서 0.07g으로 93%, 스낵류는 0.3g에서 0.04g으로 87% 낮아졌다.

또 전체 조사 대상 중 99%(146개)가 1회 제공 기준량(30g) 당 트랜스지방 함량이 0.2g 미만으로 나타났다.

한편 WHO와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 따라 트랜스지방 섭취량은 성인 남성의 경우 하루 2500Kcal 중 트랜스지방 2.8g 이하, 성인 여성의 경우 2000Kcal 중 2.2g 이하로 제한하며, 만 1~2세는 1.1g, 만 3~5세는 1.6g을 넘지 않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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