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4일 의총 개최…향후 진로 모색

입력 2012-12-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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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이 대선 패배 후폭풍을 극복하기 위해 24일 의원총회를 열고 앞으로 진로를 모색키로 했다. 앞서 민주당은 21일 의총을 열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최대한 서두르기로 한 바 있다.

현재 비대위원장 선정방식과 비대위 성격을 놓고 당 주류와 비주류 의원들이 대립하고 있는 국면이다. 내년 초 민주당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선출하고 쇄신을 이끌자는 방안과 신당 창당까지 염두에 두고 외부 인사를 영입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당 내에서는 안정형·쇄신형 비대위원장을 선정하는 방식과 외부 인사를 영입하는 방안까지 거론되고 있다. 안정형으로 정세균 상임고문 같은 중진인사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쇄신형으로는 김부겸·박영선·이인영 전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본부장들이 거론된다. 외부 인사를 영입해 신당을 창당하자는 주장도 제기됐다.

문재인 전 대선 후보가 비대위원장을 지명할 수 있는지를 놓고 의견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17일 지도부가 총사퇴할 때 당 대표의 권한을 후보가 대행키로 한 만큼 비대위원장직은 문 전 후보가 위임키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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