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 해양수산부 ‘부산 부활’ 가능할까?

입력 2012-12-20 08: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해수부 부활 300만 서명 선포식 및 국민궐기대회에 참가한 해양수산 관련단체 회원 수천 명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뉴시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제18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박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해양수산부의 부산 부활이 현실로 다가왔다. 세종관가와 정치권에서는 박근혜·문재인 두 후보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해수부 부활은 필연적일 것이라고 예측해 왔다.

앞서 박 당선인은 지난달 6일 수협 창립 50주년을 맞아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전국 수산인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우리 수산업을 확 바꾸기 위해 수산업과 해양업을 전담할 해양수산부를 부활시키겠다”고 공표하는 등 해수부 부활을 약속했다.

박 당선자 캠프에서는 해수부의 기존 업무인 해양수산 업무 외에도 해양자원 개발 기능까지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부가 부활하면 현재 국토부 정원 5952명의 30%인 해양 담당 공무원 1800여명과 농식품부에서 수산 업무를 담당하는 123명이 우선 새 부처로 재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간 농식품부 내·외부에서도 수산업을 너무 등안시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기에 수산어업인들은 일단 해수부 부활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부산의 한 수산인은 “실제 매주 현장 방문을 해왔던 농식품부 서규용 장관도 해양수산 분야 방문은 손에 꼽을 정도로 횟수가 적었다”며 “해수부가 신설되면 지금보다야 해양수산업에 더 관심을 가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일부 공무원들도 해수부 부활로 수산관련 공무원들의 승진 기회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현재 농식품부에는 1실, 3국, 9과만만이 수산업무를 하고 있어 전체 농식품부 55개과의 16%에 불과해 수산 공무원들의 승진 기회가 적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삼성·SK하닉, 서남권에 825조 투자 청사진…반도체·AI 거점 구축
  • “3억원 낮출게요”⋯규제 하루 앞둔 동탄 혼란, 기흥·구리는 관망 [르포] [6.30 대책]
  • 취업 시장 비상…"AI 확산에 일자리 불안 3배 증가" [데이터클립]
  • “버티기 힘들다”…소상공인 6대 업종 폐업률 11%대 [버팀목 절실한 소상공인①]
  • "환율 급등 막아라" 외환당국, 올해 1분기 136억달러 순매도
  • 단독 농심, 글로벌이커머스TF 신설…신동원 차녀 신수현 합류
  • 다중채무자 감소에도 60대만 역주행…고령층 빚 부담 커졌다
  • 코스피, 장중 2% 하락 뒤 3% 반등⋯널뛰기 끝에 8470선 강보합 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6.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334,000
    • -2.25%
    • 이더리움
    • 2,394,000
    • -2.13%
    • 비트코인 캐시
    • 304,100
    • -0.23%
    • 리플
    • 1,587
    • -1.24%
    • 솔라나
    • 112,000
    • -1.75%
    • 에이다
    • 220
    • -0.9%
    • 트론
    • 480
    • -1.44%
    • 스텔라루멘
    • 282
    • +6.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170
    • +0.52%
    • 체인링크
    • 10,940
    • -2.76%
    • 샌드박스
    • 71.07
    • -0.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