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군 복무기간 18개월로 단축할 것"

입력 2012-12-1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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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마지막 선거유세에서 군대 복무기간을 18개월로 줄이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박 후보는 대선 전날인 18일 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남학생들의 고민인 병역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하사관 증원 등을 통해 임기 내 군대 복무기간을 18개월로 단축하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오직 국민 만 생각하는 민생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무너진 중산층을 복원하고, 중산층 70% 시대를 열어 다시 한 번 ‘잘 살아보세’의 신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오전에 찾은 한국거래소에서는 “임기 내 코스피가 2000을 넘어 3000까지 갈 수 있게 해보이겠다”며 “두고 보세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같은 날 찬조연설자로 나선 김무성 새누리당 총괄선대본부장은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나라 안보경계 생명선인 북방한계선(NLL)을 우리 영토가 아니라고 김정일에게 아부했고, 전 세계가 반대하는 경수로를 지어주겠다고 하고, 미국과의 합동작전인 작전계획 5029를 없애겠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정신나간 노무현 정권의 2인자가 다시 이 나라 대통령이 되면 김정은한테 가서 똑같은 짓을 할 텐데, 부산시민 여러분, 이런 대통령을 원합니까”라고 청중들에게 묻기도 했다.

한편, 박 후보 캠프는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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