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국제유가 상승…미국 ‘재정절벽’협상 기대

입력 2012-12-18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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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 의회가 ‘재정절벽(fiscal cliff)’협상을 타결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진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013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47센트 오른 87.2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존 베이너 공화당 하원의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재정절벽 타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45분 동안 회동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재정절벽과 관련한 오바마 대통령과 베이너 의장의 회동은 세 번째다.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도 이날 회동에 참석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고 소득층에 대한 소득세율을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베이너 의장은 사회보장 혜택을 축소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회동 후 사회보장 혜택에 관해 양보할 입장을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는 앞서 베이너 의장이 오바마 행정부가 각종 사회보장 혜택을 축소하면 연소득 100만 달러 이상 부유층에 대한 소득세율 인상안을 수용하겠다는 수정안을 제시했기 때문으로 해석됐다.

이로 인해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합 협상이 올해 안에 타결될 수 있다는 낙관론이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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